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독감과 폐렴의 유행이 매우 심각하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또한 가수 구준엽의 아내인 서희원 씨가 독감에 걸린 뒤 폐렴으로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경각심이 더욱 커지고 있어 오늘은 현재 유행 중인 질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 합니다.
폐렴은 감기와 비슷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폐렴은 사망원인 3위에 해당할 정도로 무서운 질환입니다. 현재 독감이 매우 심하게 유행하고 있기에 독감의 합병증이 일으키는 폐렴 또한 유행하고 있습니다.
폐렴이란?
말그대로 폐에 염증이 생기는 염증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전파되는 방식은 주로 기침과 재채기 등을 할 때 분사되는 비말을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됩니다.
폐렴의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기침, 가래 등 감기나 독감과 유사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오래가면서 폐렴이 심해지면 퍠혈증까지 발전될 수 있습니다. 퍠혈증은 다른 장기의 기능을 마비시킬 수도 있습니다.
폐렴으로 인한 폐의 염증이 심해지면 폐포(산소와 이산화탄소를 교환하는 폐 속 구멍)가 손상되며, 산소가 제대로 혈액에 공급되지 않아 호흡부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폐렴의 초기 증상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고열과 가슴이 찢어질 듯한 심한 기침, 누런 가래가 나타난다면 폐렴을 판단하기 위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노인의 경우 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폐렴이 생기는 경우가 있기에 이유 없이 기운이 없고 식욕이 떨어지거나 자꾸 졸리면 폐렴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폐렴이 생기는 과정
1. 코나 입을 통해 병원균(세균,바이러스)침투
2. 기관지 섬모를 망가뜨림.
3. 병원균이 폐까지 들어옴.
4. 병원균이 염증반응을 일으켜 고름 등 분비물이 차오름, 혈액 속 이산화탄소와 산소 교환이 안돼 호흡곤란
폐렴의 치료
병원에서 폐렴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경험적 항생제 요법을 시작합니다. 항생제 외에도 수분 공급, 충분한 칼로리와 영양 보충이 필요합니다.
건강한 성인은 항생제를 투여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1~2주 안에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나 고령자, 당뇨병·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다면 폐렴이 쉽게 낫지 않을 뿐만 아니라 생명을 위협하는 증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폐렴의 예방
폐렴은 백신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지만 접종률이 매우 낮은 상황입니다.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하면 만성질환자는 65~84%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미접종자에 비해 치사율 또는 중환자실 입원율이 무려 40%나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어느 의과대 교수는 “독감을 쉽게 생각하지만 젊고 기저질환이 없어도 합병증으로 사망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며 “지금이라도 독감 예방접종을 해도 늦지 않다. 만약 독감에 걸렸을 경우 5일 이내로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먹고 치료를 빨리 받는 것이 좋다”라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최근 유행중인 폐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위에 초기 증상에 대해 기억하고 조금이라도 몸이 좋지 않으면 꼭 병원에 방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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